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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미옥 입니다. 난민 신분으로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 조진혜씨가 낯선 미국에서 어떻게 정착해 가는지 그 과정을 함께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교회 바자회에서 진혜씨가 만든 손만두를 공식적으로 선 보일 기회가 왔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날씨 때문에 행사가 취소 돼서, 식품점에서 장 본 것들을 다시 제자리로 갖다 놓고, 그야말로, 진혜씨 간이 콩알 만해 졌었죠? 그래도 다행히 바자회를 다시 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조진혜씨의 미국 생활 모습, 오늘도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