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이 오늘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 일정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ASEAN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 협력과 태국의 정치 혼란, 버마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태국의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는 새로운 총선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자들의 계속된 시위로 이번 회의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시위자들이 어제 (7일) 의회 건물을 급습한 뒤 방콕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ASEAN 회원국들은 버마 군사정부의 총선 실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