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AU는 리비아 반정부 진영의 공식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를 공식, 인정하고 리비아에 포괄적인 과도정부가 구성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AU의 평화안보이사회는 26일,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AU 긴급 정상회의에서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를 인정하기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발표했습니다.
AU의 많은 회원국들은 오랜 동안 리비아의 무아마르 가다피와 유대관계를 맺어온 탓에 과도국가위원회를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AU의 53개 회원국들 가운데 20개국이 리비아 반군의 수도, 트리폴리 입성후 과도국가위원회를 개별적으로 인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