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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반정부 시위 사망자 최소 365명


이집트 보건장관은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으로 이어진 반정부 시위 중에 적어도 3백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메 파리드 장관은 또한, 부상자는 약 5천5백 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리드 장관은 이 같은 수치는 잠정적인 것이라면서, 모든 의료시설의 보고가 포함된 것이 아니고, 친척들이 공식 사망증명서를 발급 받지 않은 채 매장한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집트에서16일 수 많은 근로자들이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1만 명 이상의 방직공장 근로자들이 이틀째 파업을 계속했습니다. 또한, 수송과 은행 등 다른 부문의 근로자들도 16일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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