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고등학교 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 28일 현재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총상을 입었던 차든 고등학교 재학생 러셀 킹 주니어 군이 28일 새벽 병원에 사망한데 이어 같은 날 오전 디미트리어스 휼린 군이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같은 학교 학생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T.J.레인이라는 이름의 학생으로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인 군은 변호인은 현재 레인 군의 가족은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인은 평소 조용하고 착한 아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차등 고등학교 인근 500명이 거주하는 마을의 모든 학교는 28일에도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