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이 오늘 (25일)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북한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3개 단체 회원 3백 여명은 오늘 오후 대형 풍선 10개에 대북 전단 20만장과 DVD 5백개, 미화 1 달러 지폐 3천장을 매달아 보냈습니다.
이들은 또 소형 풍선 1천개에 개인 소망을 편지에 써 매달아북한으로 보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북한에서 6.25 전쟁을 북침으로 배웠다”며 “6.25 60주년을 맞아 북한 동포들에게 6.25 전쟁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전단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