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임시정부군이 리비아의 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의 거점인 시르테에 대한 최후의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리비아의 국가과도위원회 소속 병력은 어제 시르테와 주변 지역의 새로운 영토를 장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원회 소속 병력 4명이 사망하고 다른 39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 임시정부 지도자들은 시르테가 점령되고 리비아의 자유가 선언된 이후 퇴진할 것이고 새로운 과도정부가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제 적십자는 시르테의 이븐 시나 병원에 산소와 다른 긴급 의약품들을 차량을 통해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