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탈영병들이 16일 오전 수도 다마스쿠스 근처에 위치한 군 부대를 공격했다고 반정부 운동가들이 말했습니다. 이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음을 가리킵니다.
시리아 정부군에서 탈영한 병사들은 로켓과 기관총을 이용해 하라스타 교외에 위치한 공군 정보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독일 발 소식통에 따르면, 탈영병들이 시리아 정부군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임시 위원회를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가 외신 기자 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고 사상자에 대한 정보도 입수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