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이 리비아에 대한 공습 작전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나토 회원국 대표들은 31일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모여 지난 7개월간의 공습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나토의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나토의 작전으로 무아마르 가다피를 몰아내고 리비아의 민주화를 돕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또 나토 동맹국들은 리비아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리비아 국민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가과도위원회는 이날 기술자 출신의 아브델 라힘 엘 키입을 리비아의 새 임시 총리로 선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