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에삼 샤라프 총리 지명자는 이집트 보안군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일하는 것을 보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샤라프 총리 지명자는 어제 (4일)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군중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샤라프 지명자는 이집트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자신이 총리직을 맡을 자격이 있도록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샤라프 지명자는 지난 2004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호스니 무바라크 전 내각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대규모의 군중들은 매주 금요일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정치와 경제 개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