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당국자들이 자국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로 밀입국하려던 아프리카인 30명을 체포했다고 이집트 관영 뉴스통신인 메나가 보도했습니다.
메나 통신은 여성 1명과 아이들 3명이 포함된 이들은 에리트리아와 수단인들이라면서 당국자들은 남부 시나이 주에서 한 트럭을 점검하던 중에 이들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는 자국 영토를 통해 이스라엘로 밀입국하려는 동아프리카인 들의 통행을 중단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보안군은 올해 국경 지역에서 20여명의 밀입국자들을 살해해 인권 단체들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들 동아프리카인들은 일자리와 정치적 망명을 모색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밀입국하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