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군부 지도자들이 타레크 엘-비쉬리 전 판사를 헌법개정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헌법개정위원회에는 비쉬리 전 판사 외에도 현직 판사와 법률 전문가, ‘이슬람 형제단’ 소속의 소비 살레 전 의회 의원이 포함됩니다.
헌법개정위원회는 군부 지도자인 후세인 탄타위와 함께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 13일 위원회와 만났던 민주주의 운동가들에 따르면, 위원회는 열흘 안에 헌법 수정안의 초안을 작성하고, 2달 안에 이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