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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자국이 수도 테헤란 서부에서 비밀 지하 핵 농축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주장한 야권 단체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란의 야권 단체인 ‘인민무자헤딘’은 어제 (9일) 테헤란 서부에서 1백 20 킬로미터 떨어진 이 시설의 부지와 관련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계획이 약 85%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원자력기구의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대표는 이란은 이런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