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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정원장, "북한 또 도발 가능성 커"


한국의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1일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또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의도와 관련 ‘김정은의 권력 세습과 경제난 등으로 내부 불만이 커지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한국은 이날 서해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6일 워싱턴에서 한국과 일본의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핵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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