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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 “남북한과 전 세계 한국인들 즐거운 추석 기원


지난해 9월 한국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과 가족들이 합동 차례를 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과 가족들이 합동 차례를 지내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날 언론 성명에서 “미국 정부와 미국인들을 대신해 남한과 북한,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즐거운 추석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시기는 감사를 나누는 때라면서, 올해 추석에는 전통적인 모임이나 귀향이 없을 수도 있지만, 비록 어려운 시기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며 사색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미-한 동맹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공동의 가치, 안보와 경제적 번영이라는 공동의 이익, 그리고 두 나라를 함께 묶어주는 사람 대 사람 간 연대에 굳건히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뉴스 김영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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