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군 기지 근처 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방송은 이날 폭발로 약 3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자들은 시민들이 새해 전야를 즐기고 있을 때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공격을 자행했다고 나서는 단체는 없습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 하람이 공격을 일으켰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단체는 크리스마스 전야에 중부 도시 조스에서 폭탄 공격을 일으키고, 북부 마이두구리 시의 여러 교회를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들로 8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