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세계 주요 국가들의 번영은 미국의 번영과 관련 있으며 모두가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G20 참가국들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11일 한국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한에서 미국이 경기 회복과 세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를 위해 미국이 국내적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수입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역 흑자를 올리는 국가에서 소비자 수요를 늘리고, 적자를 기록하는 국가에서 저축을 늘리면 세계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