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부의 경제 정책에 자신감을 보이며 성실한 사람들이 더욱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주례연설에서 의회에 제출한 4조 달러의 2016년 회계연도 예산은 중산층의 경제 기반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예산이 가정들의 보육과 보건, 대학, 유급휴가, 주택 구입과 은퇴 계획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예산을 통해 일하는 가정들이 해마다 수 천 달러의 세금을 환급 받아 가계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잦은 경제 변화의 시기에 일하는 가정들의 가계 안정을 돕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미국에서 3백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바른길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