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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사고는 여러 관련 기업들과 현장 작업팀의 책임이라고 사고 당사자인 영국의 석유기업 BP가 밝혔습니다.
BP는 오늘 (8일) 발표한 내부 보고서를 통해 유출 사고는 기계 결함과 잘못된 판단, 계획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빚어진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BP의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는 협력업체인 ‘핼리버튼’과 ‘트랜스 오션’도 이번 사고에 개입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