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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자살 폭탄공격, 최소 7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경찰 검문소 인근에서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 차량이 라호리 지역을 지나가는 가운데 수레에 담긴 원격 조종 폭탄이 터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5명과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18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폭탄이 터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 1명이 폭발 현장에 접근해 수류탄을 던진 뒤 자신이 입고 있던 폭발물로 가득 찬 조끼를 폭파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여성과 다른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1명의 경찰관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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