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가 메르코수르(MERCOSUR) 즉 남미공동시장에서 제명됐습니다.
남미공동시장은 2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파라과이가 지난주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 탄핵한데 따른 것입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파라과이의 남미공동시장 회원국 자격은 내년도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실시 한 후에 복원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고 대통령의 후임인 페데리코 프랑코 전 부통령은 이번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에 참가가 금지됐습니다.
남미공동시장은 또 그동안 준회원국이던 베네수엘라가 정식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