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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지난달 말부터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로 40만 명의 수재민이 집을 떠났으며, 수 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스리랑카 동부 지역에 14일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도착했습니다.
스리랑카 군은 구호 단체들과 협력해 물, 수질정화제, 식량, 침구 등 필수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로 수확기에 접어든 쌀농사도 망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