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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시위대 강경진압으로 11명 사망


시리아 중부도시 하마에 집결한 반정부 시위대들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시리아 중부도시 하마에 집결한 반정부 시위대들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정부군이 반정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해 최소한 11명이 사망했습니다.

수 십만 명의 사람들은 22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으며, 이번 시위는 아사드 대통령의 11년 통치 기간중 가장 심각한 도전으로 간주됐습니다.

목격자들과 인권운동가들은 수도 다마스커스 외곽의 이들립 지역과 홈즈 시에서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소한 5명은 홈즈시에서 정부군의 대규모 유혈진압이 있은 후 밤 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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