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한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이 추가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세력의 두목인 셰이크 무크타르 아부 주바이르는 오늘 (15일)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의 라디오 방송들을 통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주바이르는 또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시청하고 있던 7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범들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바이르는 자신이 이끄는 무장세력은 우간다인들이 소말리아에서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에 참여한 데 대해 계속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