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플로리다 예비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롬니 전 주지사와 깅그리치 전 의장은 오는 11월 열릴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맞서길 바라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억만장자인 롬니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허먼 케인 전 후보는 어제 깅그리치 전 의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케인은 그동안 공화당 경선 기간 중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표명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