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와 콜라라도 2개 주에서 오늘(7일)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대회, 코커스가 열립니다.
콜로라도에서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큰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지난 해 말 여론조사 결과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이후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주에서는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샌토럼 전 의원이 승리할 경우,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을 대체할 반 롬니 진영의 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롬니 후보는 지난 2008년 당원대회에서 콜로라도와 미네소타 주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