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실시되는 미국 플로리다 주의 공화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을 지지율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공개된 NBC/마리스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롬니 전 주지사는 42%,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27%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의 대세론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번 예비선거 결과가 중요합니다.
롬니 후보는 지난 21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에서 깅그리치 후보에게 선두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의 치열한 선거운동으로 롬니와 깅그리치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