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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조지아주 근소한 우위...주 국무장관 "재검표 할 것"


6일 미국 조이아주 로렌스빌에서 선거요원들이 사전투표 개표를 하고 있다.
6일 미국 조이아주 로렌스빌에서 선거요원들이 사전투표 개표를 하고 있다.

미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 국무장관이 6일 재검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드 라팬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민주, 공화 양측 후보의 득표차가 미미함에 따라 재검표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조지아주는 99% 개표를 마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4만 8천 600여표를 얻었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45만 여 표로 득표차가 1천560여표에 불과합니다.

개브리엘 스털링 조지아 선관위 위원은 현재 약 4천169표의 개표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는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했으나, 이날 오전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역전했습니다.

라팬스퍼거 국무장관은 “모든 합법적 표가 정확하게 집계되고 기록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털링 선관위 위원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위험 제한 감사”와 투표에 대한 주 인증을 거친 후에만 재검표가 요청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인증절차는 11월 20일까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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