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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개주 코로나 신규 환자 사상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봉쇄조치가 3개월 이상 지속됐던 뉴욕시에서 제2단계 경제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봉쇄조치가 3개월 이상 지속됐던 뉴욕시에서 제2단계 경제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7일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하루 사이 4만4천602명 발생했으며, 누적 환자 수는 총 245만 9천 47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651명 늘어 총 12만 4천 976명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내 5개 주에서 27일 일일 코로나 환자 발생 수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플로리다 9천585명, 조지아 1천990명, 사우스캐롤라이나 1천604명, 애리조나 3천591명, 네바다 1천99명입니다. 특히 미국 남부와 서부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도 27일 5천700명의 새로운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다시 식당 영업을 제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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