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제조업, 이민 문제에 대한 행정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크 메도우 미 백악관 비서실장은 6일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도우 비서실장은 “우리(미국) 앞에 놓여 있는 이민과 제조업, 일자리 문제, 그리고 궁극적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국과의 문제를 재조정하는 등 몇 가지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메도우 비서실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의약품의 처방 값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의회가 처리하지 못할 때 우리가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행정명령이 의회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전된 업무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이나 제조업과 관련 어떤 행정명령을 내릴 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