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장기화 사태로 미국 고용시장 회복 속도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4일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지난 8월 140만 건 증가하고 실업률은 8.4%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8월 실업률이 9.8%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달 10.2%보다 떨어진 수치입니다. 또 지난 7월, 176만3천 건의 일자리 증가와 비교해 많이 감소했습니다.
현재 기업의 급여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은 폐지됐거나 종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600달러씩 지급되던 실업수당도 7월로 이미 만료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