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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 "신규 실업수당 1년만에 최저"


21일 미국 일리노이주 프로스펙트하이츠의 식당 외곽에 직원모집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21일 미국 일리노이주 프로스펙트하이츠의 식당 외곽에 직원모집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미국 노동부는 25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8만4천 건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습니다.

펜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천구가 70만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최근 1년간 수치와 비교해 가장 낮은 것으로, 2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6만4천건 줄었습니다.

또 '팬데믹 실업보조'(PUA) 신규 청구 건수는 전주와 비교해 4만3천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의 봉쇄 완화 조치와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 경기가 활발해지면서 고용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3%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전문가들은 미국의 올해 1분기와 전체 경제 성장률이 5%와 6%에 각각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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