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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보안군 발포, 시위대 부상


예멘에서 보안군이 반정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최소한 7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번 발포는 14일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일어났습니다. 앞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반정부 세력의 퇴진 요구를 거부하며 당장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13일 지지자들 앞에서 당장 자리에서 물러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불장난을 그만 두라고 촉구하며 예멘 군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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