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아브드 알-라부 만수르 하디 부통령이 예멘의 신임 연립정부 각료들에게 정치적 이견을 잊고 주요 현안들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디 부통령은 신임 연립정부가10일 수도 사나에서 공식 출범한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하디 부통령은 또 신임 연립정부의 첫번째 과제는 화해가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관영 사바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예멘의 신임 연립정부는 모두 35명의 각료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예멘에서 국제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을 제거하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