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22일) 후보간 마지막 TV 토론을 벌입니다. 오늘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3차 TV 토론회는 외교정책을 다룰 예정입니다.
11월 6일에 실시되는 대선을 앞두고 지난 몇 개월 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보다 외교 정책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한 작전을 승인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롬니 후보의 외교 정책 경험은 사업가로써 해외 업체들과 거래한 것에 국한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롬니 후보가 외교 정책분야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를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롬니 후보는 지난 달 리비아 벵가지에서 일어난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신문이 지난 17일에서 20일 유권자 81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는 각각 47%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11월 6일에 실시되는 대선을 앞두고 지난 몇 개월 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보다 외교 정책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한 작전을 승인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롬니 후보의 외교 정책 경험은 사업가로써 해외 업체들과 거래한 것에 국한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롬니 후보가 외교 정책분야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를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롬니 후보는 지난 달 리비아 벵가지에서 일어난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신문이 지난 17일에서 20일 유권자 81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는 각각 47%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