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향후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로켓 발사 4시간여 만에 토미 비터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탄도 미사일 기술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매우 도발적이며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유엔 안보리가 지난 4월 향후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응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6자회담 당사국과 유엔 안보리, 또 유엔 회원국들과 협력해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경우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이런 도발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김근삼 입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로켓 발사 4시간여 만에 토미 비터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탄도 미사일 기술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매우 도발적이며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유엔 안보리가 지난 4월 향후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응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6자회담 당사국과 유엔 안보리, 또 유엔 회원국들과 협력해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경우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이런 도발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김근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