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 보유국’이라고 지칭한 이후 한국 내에서 커지고 있는 자체 핵무장론과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미한동맹과 역내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 전술핵의 한반도 재도입과 관련해선 점증하는 중국과 북한의 위협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필요성을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과 실제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엇갈렸습니다.
북한이 1년여 만에 서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은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순항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한 지 1주일 만에 외교와 국방 수장들이 상원의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중국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반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아공과 중국 정부가 북한이 핵무기 제조 필수 장비를 불법 수입하는 데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수출 통제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서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북한과 대화의지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힘겨루기와 신경전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들과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3분의 1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군의 전투 역량이 크게 약화됐고, 러시아와의 협력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점증하는 중국의 위협에 맞서 미한 간 정책 조율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주한미군의 감축을 포함한 전략적 유연성 논의가 재개될 것이며, 이는 한국의 국방비 증액과 자주국방 강화 요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무역 불균형 해소 압박이 커지겠지만, 중국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가 한국 기업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이 25일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7일 북한 핵과 미사일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새 회기에 나온 첫 한반도 관련 안건입니다.
북한이 지난 6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해양 안전 보장을 위한 사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계속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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