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1일 북한의 3차 핵실험에 관한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의 최근 보도에 대해, 미국 정부의 입장은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한 관리는 이날 `VOA’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국무부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과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몇 주일 동안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만큼 더 보탤 게 없다고 전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을 비롯한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그동안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강행할 경우 강력한 추가 제재가 있을 것임을 경고해 왔습니다.
한편 북한의 `통일신보’는 지난 8일자 논평에서,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저들 방식의 가설과 논거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다고 지레짐작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이 취하게 될 국가적 중대 조치가 어떤 것인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무부의 한 관리는 이날 `VOA’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국무부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과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몇 주일 동안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만큼 더 보탤 게 없다고 전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을 비롯한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그동안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강행할 경우 강력한 추가 제재가 있을 것임을 경고해 왔습니다.
한편 북한의 `통일신보’는 지난 8일자 논평에서,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저들 방식의 가설과 논거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다고 지레짐작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이 취하게 될 국가적 중대 조치가 어떤 것인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