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금융 제재를 포함한 포괄적인 대북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금융담당 차관보가 말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 재무부의 대니얼 글레이저 테러금융담당 차관보는 미국 정부가 북한의 최근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에 대해 금융제재가 포함된 포괄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레이저 차관보는 13일 워싱턴의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열린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글레이저 차관보는 유엔에서 앞서 북한에 대해 금융제재를 가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그리고 유엔을 통한 국제적인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대북 금융 제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레이저 차관보는 과거 금융제재가 북한에 압박을 가하는데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 취할 조치들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미 재무부의 대니얼 글레이저 테러금융담당 차관보는 미국 정부가 북한의 최근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에 대해 금융제재가 포함된 포괄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레이저 차관보는 13일 워싱턴의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열린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글레이저 차관보는 유엔에서 앞서 북한에 대해 금융제재를 가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그리고 유엔을 통한 국제적인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대북 금융 제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레이저 차관보는 과거 금융제재가 북한에 압박을 가하는데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 취할 조치들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