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카톨릭 교황청은 새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를 예정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교회법에 따르면 ‘콘클라베’는 베네딕토 16세가 공식적으로 물러난 뒤 15일이 지난 다음달 15일에 열리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교황청의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추기경단이 베네딕토 16세의 퇴임 시기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로마에 일찍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청 측은 다음달 24일 성지주일에 시작해서 31일 부활절로 이어지는 성주간에 맞춰 새 교황이 선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5살의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주 건강상의 이유로 교황직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교회법에 따르면 ‘콘클라베’는 베네딕토 16세가 공식적으로 물러난 뒤 15일이 지난 다음달 15일에 열리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교황청의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추기경단이 베네딕토 16세의 퇴임 시기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로마에 일찍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청 측은 다음달 24일 성지주일에 시작해서 31일 부활절로 이어지는 성주간에 맞춰 새 교황이 선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5살의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주 건강상의 이유로 교황직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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