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북한 핵실험, 역내 평화·안정 영향'

레 르엉 밍 아세안 사무총장(자료사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 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레 르엉 밍 아세안 사무총장은 19일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핵실험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 1874, 2087호를 철저히 준수하고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밍 사무총장은 이어 아세안은 한반도 비핵화와 조속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모든 활동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성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