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반도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맞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은 현재 한반도 상황이 매우 불안하고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3일 판문점에서 가진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긴장 수위가 이렇게 높았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충돌을 촉발할 수 있는 오판과 충동적 결정이 가장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휴전선 너머 북측 진지에 1만4천 문의 포가 있다며, 북한이 전투를 재개하기로 결심한다면 미군은 맞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공허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모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거친 수사가 내부용인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과 역내 국가들을 협박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도 풀이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으로 한반도가 위험한 시기를 맞고 있지만 현재 확신을 갖고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은 현재 한반도 상황이 매우 불안하고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3일 판문점에서 가진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긴장 수위가 이렇게 높았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충돌을 촉발할 수 있는 오판과 충동적 결정이 가장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휴전선 너머 북측 진지에 1만4천 문의 포가 있다며, 북한이 전투를 재개하기로 결심한다면 미군은 맞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공허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모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거친 수사가 내부용인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과 역내 국가들을 협박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도 풀이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으로 한반도가 위험한 시기를 맞고 있지만 현재 확신을 갖고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