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일본을 참여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의 드미트리 마란티스 대표 대행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미국과 일본은 앞으로 자동차 문제와 보험 분야 등 여러 무역 협정들을 위한 협상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란티스 대표 대행은 일본과의 무역은 미국 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일본은 세계 제3위의 경제 대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날 내각 회의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하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이미 이 협정에 참여하고 있는 나머지 10개국의 동의를 모두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사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캐나다와 호주 등 나머지 3개국과의 협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VOA 뉴스
미국 무역대표부의 드미트리 마란티스 대표 대행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미국과 일본은 앞으로 자동차 문제와 보험 분야 등 여러 무역 협정들을 위한 협상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란티스 대표 대행은 일본과의 무역은 미국 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일본은 세계 제3위의 경제 대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날 내각 회의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하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이미 이 협정에 참여하고 있는 나머지 10개국의 동의를 모두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사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캐나다와 호주 등 나머지 3개국과의 협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