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법원은 30일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건물주와 의류공장 업주들의 재산을 압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현지 고등법원은 지난주 무너진 건물의 소유주와 이 건물에 입주해 있던 의류공장 업주 5명의 재산을 압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물 붕괴 전 건물에 금이 갔기 때문에 사람들을 대피 시켜야 한다는 감독관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4일 붕괴된 다카 외곽 사바르에 있는 ‘라나 플라자’에는 당시 5개 의류공장에 소속된 노동자 3천 명 이상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38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실종자 수가 수 백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
현지 고등법원은 지난주 무너진 건물의 소유주와 이 건물에 입주해 있던 의류공장 업주 5명의 재산을 압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물 붕괴 전 건물에 금이 갔기 때문에 사람들을 대피 시켜야 한다는 감독관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4일 붕괴된 다카 외곽 사바르에 있는 ‘라나 플라자’에는 당시 5개 의류공장에 소속된 노동자 3천 명 이상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38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실종자 수가 수 백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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