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총선 ,중도 우파 승리 확실시

지난 2월 불가리아 의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보이코 보리소프 전 총리.

불가리아 총선 출구 조사 결과 보이코 보리소프 전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유럽발전 시민당 (GERB)이 근소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리소프 전 총리는 유럽의 최빈국인 불가리아에서 지난 2월 전기료 인상에 항의한 가두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사임했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유럽발전 시민당 (GERB)은 30~33퍼센트의 득표율로,25~27퍼센트의 득표율을 보인 불가리아 사회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유럽발전시민당이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면 연정을 구성해야 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