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괴한 경찰 일가족 사살

이라크 정부는 바그다드 외곽에서 무장괴한들이 대테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관 집에 들어가 경관과 그의 가족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괴한들이 18일 알라쉬드 지역 행정관과 그의 부인 그리고 두 자녀를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공격자들은 또 인근에서 최소한 보안요원 1명도 살해했습니다.

18일 이라크 남부 바스라 지역에서 무장괴한들이 수니파 이슬람 성직자 1명을 그의 집 근처에서 살해했습니다.

한편 17일 이라크 곳곳에서 수니파 무슬림을 겨냥한 폭탄공격이 몇 건 발생해 70명이 숨졌습니다. 이 공격으로 새로운 종파분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이라크에서는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숨진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