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주석과 사이버 안보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오바마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미국에 대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며 이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에 ‘주요 안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다음달 7~8일 미 서부 캘리포니아 휴양지 란초 미라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중국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미국의 핵심 무기 설계도 20여개를 훔쳤다고 미 국방과학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해커들이 중국 군 당국의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했다며 반박했습니다.
VOA 뉴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오바마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미국에 대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며 이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에 ‘주요 안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다음달 7~8일 미 서부 캘리포니아 휴양지 란초 미라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중국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미국의 핵심 무기 설계도 20여개를 훔쳤다고 미 국방과학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해커들이 중국 군 당국의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했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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