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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 군사협력 강화해야"


중국을 방문 중인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이 28일 베이징에서 판창룽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 중인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이 28일 베이징에서 판창룽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군사 협력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늘 (28일) 양국이 비전통적인 군사활동에 대한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전통적인 군사활동은 평화 유지와 해적 퇴치, 재난 구조 노력 등을 포함합니다.

도닐런 보좌관은 다음 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 준비차 중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앞서 도닐런 보좌관은 어제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했고, 시 주석은 현재 양국관계가 중대한 국면에 놓여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은 다음 달 7일과 8일 열릴 예정이며, 양측은 북한 핵 문제와 사이버 공격,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 사이 영토분쟁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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