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등서 폭탄 테러...수십명 사상

30일 이라크 바그다드 카라다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 현장에서 군과 경찰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라크 전역에서 오늘 (30일) 폭탄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수도 바그다드 북부에서 차량폭탄이 폭발해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그다드 중부에 있는 시장에서도 폭탄 공격이 일어나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부 도시 모술에서도 차량 폭탄 공격으로 인해 경찰관 2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선 개인이나 단체는 아직 없습니다.

과거와 달리 이번 공격은 시아파와 수니파 이슬람교도 양측 거주지 모두에서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