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곳곳에서 차량폭탄 공격

바그다드 남부의 쿠트 시에서 16일 차량 폭탄 공격으로 상점이 파괴됐다

이라크 곳곳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한 30명이 사망하고 수 십명이 다쳤습니다.

16일 바그다드 남부의 시아파 지역들에서 주로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시아파 도시인 나자프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 공격으로 최소한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바스라 시에서 일어난 두 건의 공격으로 6명이 사망했으며, 나시리야, 마무디야, 힐라, 나잘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나 5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북부 모술 시의 검문소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최소한 4명의 경관이 사망했습니다.

아직 공격을 자행했다고 밝힌 단체는 없습니다.

당국자들은 최근 폭력 사태를 수니파 반군과 알카에다 연계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끝)

VOA 뉴스